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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개미일기

카카오페이 공모청약 일정 변경

by 구공사 2021. 7. 21.

안녕하세요. 

이제 곧 대형공모주인 카카오뱅크 청약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난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페이 청약일정이 변경되어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에 7월 말~8월 초 공모는 어려워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당초 이달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내달 4~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간에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형 공모 청약이 나서는 기간에 카카오페이가 대형 공모 청약의 한축이 될것 같았으나 정정신고서 제출 등의 이유로 일정 연기는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증권사 시장에서는 상장 일정이 2개월 가량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상장예정일이었던 8월 12일에서 아직 확정은 안되었지만 9월 초로 예상됩니다. 또한 카카오페이가 135일 룰을 따를거라 예상됩니다. 

135일 룰은 투자설명서와 증권신고서에 반영되는 회계자료의 유효 시한 규칙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적용합니다. 재무제표가 작성된 시정에서 135일 이내에 납입을 비롯한 모든 상장 일정을 마쳐야 합니다.

국내에 135일 룰이 있는건 아니지망 카카오페이가 해외, 미국의 기관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이 룰을 따를 거라 예상됩니다. 

 

또한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으로 인해 기존 63,000원~96,000원 사이의 희망공모 가격이 얼마나 낮출지도 관심입니다. 앞서 증권신고서 정정요청을 받은 크래프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의 기업 역시 공모가격이 고평가되어 정정요청 후 공모희망가격이 낮췄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일정

카카오페이는 공모주 1주당 63,000원~96,000원 사이로 희망공모가격을 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일반물량을 국내 최초 100% 균등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물량의 50%를 균등배분하고 나머지를 증거금에 의해 비례해 분배하던게 일반적인 방식이었는데 회사측은 전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 사용자이기도할 청약자에게 모주 주주가 될 기회를 주고자 이같은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공모주 모집수량 : 6545만주

 

희망공모가격 : 63,000 ~ 96,000원(수정될 예정)

 

배정물량 

- 일반청약자 425만주 ~ 510만주

 

증권사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 삼성증권 476만주

- 대신투자증권 272만주

 

상장 예정일 : 9월 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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